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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D Note] Effectiveness of a Smartphone App-Based Intervention With Bluetooth-Connected Monitoring Devices and a Feedback System in Heart Failure (SMART-HF Trial): Randomized Controlled Trial (Yoon, M. et al., 2024)

honeymung 2025. 5. 20. 15:12

📘 논문 정보
- 제목: Effectiveness of a Smartphone App-Based Intervention With Bluetooth-Connected Monitoring Devices and a Feedback System in Heart Failure (SMART-HF Trial): Randomized Controlled Trial
- 저자:  Yoon, M., Lee, S., Choi, J. Y., Jung, M. H., Youn, J. C., Shim, C. Y., Choi, J. O., Kim, E. J., Kim, H., Yoo, B. S., Son, Y. J., & Choi, D. J. 
- 연도 / 저널:  2024/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 연구 필요성 & 목적 

- 📄 단락별 정리

1 급성 심부전 환자에게 퇴원 후 자가관리 교육과 다학제적 지원이 필요 심부전은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공공문제임. 약이나 치료 방법 개발로 점차 좋아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재입원율이 높은 질환임. 그래서 퇴원 후 관리가 중요함. 최근 메타분석 논문을 보면 증상/징후 모니터링, 교육, 약물이행강화 같은 자가관리 중재가 입원률과 사망률을 낮게 한다는 결과가 있음. 그러므로 현재 심부전 가이드라인은 다학제적 관리를 권고함
2 모바일 앱 활용의 장점과 일관된 중재의 필요성 자가관리를 격려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건 중요하지만 비용적인 문제 등으로 실제적으로 실행시키기엔 한계가 있었음. 모바일 앱을 통해 비용효율적으로 실행 가능, 하지만 기존 연구들은 참여자 수가 적거나, 앱 기능이 제한적이고 자가모니터링과 피드백 기능이 부족해 효과해석에 한계가 있음. 연구 간 중재내용이 이질적이라 결과의 일관성이 부족
3 목적 및 방향 심부전 환자를 위한 모바일 앱의 효과성과 다양한 기능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mHealth 플랫폼 개발, 증상과 임상적 결과를 향상시키는지 확인하고자 함

 

 

- 목적 :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whether this smartphone app–based intervention with Bluetooth-connected monitoringdevices and a feedback system could improve the symptoms and clinical outcomes of HF.

 

 

🧪 연구 방법
- 연구 디자인:

▷  a prospective, multicenter, randomized, open-label trial


- 대상자:  7개 3차 대학병원 

▷ 선정조건 : 심부전 증상이나 징후로 급성 심부전을 진단받고 입원한 20세 이상의 환자, NT-proBNP levels ≥400 pg/mL or BNP  ≥100 pg/mL, 스마트폰 사용자, 앱 사용할 수 있는 자

제외조건 : SBP <90 mmHg or HR <50 beats per minute, 심박동기 이식한 자, 심부전 외 의학적 문제로 장기 입원 예상 환자

- 효능에 대한 특정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 아닌 대규모 연구를 준비하기 위한 예비자료를 수집하고 타당성을 평가하는 파일럿 테스트

 

- 사용된 도구/변수:  

▷ The primary end point of the study was the change in dyspnea symptom scores

  two secondary end points: (1) a composite outcome, including death, rehospitalization, and urgent visit for HF

   (2) the change in body water composition from baseline to the last measurement in the intervention group

App adherence

app satisfaction scores

 

 

- 연구진행 및 절차 : 

더보기

1) 대상자 모집 : 퇴원 전 적합한 대상자에게 동의를 받음. web-based central randomization service 를 사용해서 적합한 대상자들을 1:1로 대조군, 실험군 랜덤화함 (대조군: 앱만 사용, 실험군 : 연결된 블루투스 장치와 피드백) 

 

2) 중재와 후속조치 : app 및 platform (의사들이 사용하는 대시보드와 임상적의사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1) 스마트폰 앱 화면 

"Today" Menu : bwt, bp, hr, 증상 일지, 복약, 식이, 운동 입력. 증상은 호흡곤란, 피로, 무릎부종, 심계항진 중 하나 선택해서 0~3점으로 측정, 식이는 사진 찍으면 AI가 나트륨 양을 측정해주기도 함. -> 실험군은 블루투스 기계가 알아서 연동, 대조군은 직접 입력

"Records" menu : 본인이 이제까지 적은 기록을 보고 평가하고 분석해줌. 알고리즘이 예측하여 알림해줌. 환자의 증상이나 바이탈이 갑자기 변하면 앱은 바로 환자에게 정보를 주고 의료 담당자에게도 연락함.

"Contents" menu : 심부전에 관한 정보 제공, 챗봇을 이용해 증상, 치료, 식이 가이드라인, 운동 추천

(2) 대시보드 : 의사들에게 저장된 데이터를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짐. 환자 정보들을 쉽게 관찰할 수 있음(일, 주, 월단위로), CDSS는 AI와 알고리즘을 사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자 앱과 의료진 대시보드에 알림을 전송함.

(3) 실험군과 대조군 : 둘다 앱은 사용, 실험군은 모든 기능 사용 가능, 블루투스 연결 장치를 통해 bwt, bp, 체수분 기록이 자동으로 연동, 앱을 통해 피드백과 알림 받음. 대조군은 본인이 직접 기록하면서 따로 알림은 못 받음. contents의 심부전 관련 지식은 실험군 대조군 모두 볼 수 있음.

(4) 후속 조치 : 2주, 4주 한번씩 만남. 두 그룹 모두 표준 치료를 받음. 

 

- 분석 방법: Categorical variables are reported as frequencies (percentages), and continuous variables are expressed as means (SD) or medians with IQR. Categorical variables were compared using the Pearson chi-quare test or Fisher exact test, and continuous variables were compared using the Student t test or the Mann-Whitney U test. The change in body water composition from baseline to the last measurement after randomization was analyzed using the paired t test

🔍 주요 결과
- 4주차에 호흡곤란, 체수이 중재군에게서 유의하게 좋아짐 

- 앱 준수도도 중재군에서 대조군보다 높았음. (기준 : 처음 로그인, 증상이 처음 관찰된 일수를 기준)

- secondary endpoint(사망, 재입원, 응급 심부전으로 인한 외래방문 등)은 차이가 없었음.

 

💡 해석 및 시사점
- 이 논문이 제시하는 의미

▷ 심부전 환자에게 자가관리를 용이하게 하도록하는 지지는 매우 중요. 그러나 적절한 환자 자가관리와 의료 제공자의 피드백은 시간적, 경제적, 인간적 자원을 요구하기 때문에 임상 환경에서 구현하기란 어려움. -> 모바일 앱은 가능함.

 

이전 연구 : HF mHealth앱에 초점. 참여자 수가 적고 앱 기능이 제한적이라는 한계, 기능과 플랫폼이 이절적. -> 한국 최대 정보기술 회사인 KT와 협력하여 모바일 앱을 개발, 기존 앱보다 기능이 훨씬 더 다양하고 효율적으로 구성, 병원 외에서도 자신의 상태에 계속 참여하고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장점. 모니터링 및 피드백 기능과 앱 사용 준수가 심부전에서 모바일 앱의 역할에 특히 중요하다고 판단, 앱의 이점이 심부전 증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30%의 환자만이 HF 앱을 적극적으로 사용. 본 연구에서도 앱 준수율은 중재군 80%, 대조군 39%. 이 차이는 아마 블루투스 연결 모니터링 장치 및 피드백 시스템을 포함했기 때문으로 봄.

 

65세 이상의 연령에서 대조군과는 달리, 중재군에서는 연령에 따른 앱 순응도 차이가 있었음. 아마 앱준수율이 많았기 때문으로 봄. 고령의 환자들의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 

 

- 제한점 

표본크기 작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는 제외, 앱의 실제 참여도 및 사용 빈도, 피드백에 대한 참여자의 실제반응은 문석하지 않음, 연구 후반으로 갈수록 앱 사용률이 감소함. 중재군의 나이가 더 젊어 결론의 일반화를 제한할 수 있음. 

 

 

🧠 내가 얻은 인사이트
- 이 논문에서 기억하고 싶은 점

비슷한 논문들

 

Giordan LB, Tong HL, Atherton JJ, Ronto R, Chau J, Kaye D, et al. The use of mobile apps for heart failure self-management: systematic review of experimental and qualitative studies. JMIR Cardio. 2022;6(1):e33839. 

 

Sahlin D, Rezanezad B, Edvinsson ML, Bachus E, Melander O, Gerward S. Self-care management intervention in heart failure (SMART-HF): a multicenter randomized controlled trial. J Card Fail. 2022;28(1):3-12. 

 

Dorsch MP, Farris KB, Rowell BE, Hummel SL, Koelling TM. The effects of the ManageHF4Life mobile app on patients with chronic heart failure: randomized controlled trial. JMIR Mhealth Uhealth. 2021;9(12):e26185.

 

Zisis G, Carrington MJ, Oldenburg B, Whitmore K, Lay M, Huynh Q, et al. An m-Health intervention to improve education, self-management, and outcomes in patients admitted for acute decompensated heart failure: barriers to effective implementation. Eur Heart J Digit Health. 2021;2(4):649-657.

 

Park SM, Lee SY, Jung MH, Youn JC, Kim D, Cho JY, et al. Korean Society of Heart Failure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heart failure: management of the underlying etiologies and comorbidities of heart failure. Korean Circ J. 2023;53(7):425-451

 

- 나의 연구에 어떻게 참고할 수 있을까?

-> HF 환자에게 적용한 모바일 앱 중재의 한계와 개선점. 기대효